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6,658톤(166,451포대) 매입 추진
매입배정량 산물벼 800톤, 포대벼 5,858톤...우선지급금 결정
김용직 | 기사입력 2014-09-27 07:00:02

진주시는 10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6,658톤(166,451포대) 매입에 나선다.

산물벼(물벼)는 10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6일간, 포대벼(건조벼)는 10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72일간으로 나눠서 매입한다.

시군 물량 배정은 경상남도 배정기준인 2013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실적 85%, 농업진흥지역 논면적 10%, 벼재배면적 5%를 적용한 것으로 진주시는 166,451포대 6,658톤으로 산물벼 20,000포대 800톤, 포대벼 146,451포대 5,858톤이다.

매입품종은 일미, 동진1호 2개 품종이며, 산물벼는 진주시농협미곡종합처리장에서, 포대벼는 지정된 매입장소(각 읍·면·동별 매입희망 장소)에서 포대벼(40㎏) 또는 톤백(800㎏)단위로 매입한다.

공공비축미곡의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산물벼 매입가격은 포대벼 매입 가격에서 포장비용 40㎏당 849원(포장재 420, 포장임 429원)을 차감한 가격이며, 산지쌀값이 결정되기 전에 지급되는 우선 지급금은 8월 평균 산지쌀값(167,157원)을 40㎏ 벼로 환산한 가격 57,677원의 90%인 52,000원(1등급/40㎏)으로 나머지는 2015년 1월 중 최종 가격 결정 후 정산된다.

매입 규격은 포대벼의 경우 40kg과 800kg 단위로 규격 포장재에 담아 출하해야 하며, 품위는 농산물 검사기준인 벼 검사 규격을 적용해 수분이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하며, 특히 수분이 13.0% 미만인 경우 2등급을 낮춰 합격 처리한다. 매입 대상 농가 및 매입량은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희망해 리·통 공공비축매입협의회로부터 출하물량 배정을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농협과 리·통장 간 매입계약을 체결하고, 농가가 추인한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계약서의 농가별 물량을 매입량으로 하며, 매입 대상 품종 외 품종을 부정하게 출하하다 적발된 경우 다음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 진주시는 앞으로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위해 읍·면·동 반상회 및 농업인교육 등을 통하여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읍면동,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과 긴밀하게 협조체계를 구축, 조기에 배정 물량 전체가 매입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진주공공비축미곡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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