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내달 11일 부터 산물벼 매입을 시작하고, 포대벼(40kg 및 톤백800kg)는 11.7일부터 시작해 12.10일까지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매입량은 40kg포대 기준 14만1천900포(5,676톤)이며, 매입품종은 삼광벼, 운광벼, 2개 품종이다. 이는 작년 사전심의회에서 공공비축미곡으로 선정된 품종이다.

매입 업무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위하여 지난 24일 각 읍․ 면․ 동 담당자와 농협 공공비축미 매입 담당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영천사무소 관계자 등, 약40여명에 대하여 매입요강 설명회를 가졌다.

산물벼는 전량 조양RPC에서, 포대벼는 읍․면․동별 농협창고 등지정장소에서 매입하며, 톤백벼는 기존의 대농RPC, 조양RPC, 신성사, 영천농협에서 매입하여 농가 편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지급금은 포대벼/40㎏ 기준으로 특등 53,710원, 1등 52,000원, 2등 49,6900원, 3등 44,230원을매입 당일 우선 지급한 후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2014.10~11월) 산지 쌀값을 조곡(40㎏)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2015년 1월에 최종 정산 지급한다.

한편, 영천시는 금년에도 약5천만원을 지원 공공비축미곡 출하 농가에 PP포대(40kg, 톤백800kg) 전량을 무상으로 공급하며 매입장소별 시차출하제를 적극 유도하여 농가 부담은 줄이고 편의는 늘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공공비축미곡 매입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339-708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