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정부가 일정물량의 식량을 수매 비축하는 2014년산 공공비축 벼 매입을 오는 29일부터 12월말까지 실시한다.

양구군 수매물량은 316,680kg으로 이중 산물벼는 112,760kg, 포대벼는 203,920kg로 전년에 비해 15,400kg이 늘어난 물량이다.

산물벼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우선 수매하고 포대벼는 다음달 21일부터 12월말까지 수매하게 되며, 산물벼 수매물량 잔량이 발생될 경우에는 포대벼로 수매할 계획이다.

수매품종으로 산물벼는 오대에 한하여 수매하게 되며, 산물벼는 오대와 운광벼 2품종에 한하여 수매하게 된다.

농가에서는 건조벼 포장은 40kg 포대와 800kg 톤백으로 수매하게 되며, 수분이 13~15로 건조된 벼 만을 수매하게 되고 수분이 13%미만인 경우에는 2등급을 낮추어 수매한다.

수매가격은 우선지급금으로 포대벼 40kg 기준으로 1등급 52,000원, 산불벼 51,151원이며, 2015년 1월중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추가지급금 등 정산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포대벼의 포장자재는 40kg의 경우 낙곡 방지를 위하여 1회에 한하여 헌 포장재를 사용할 수 있으나 800kg 대형포장 pp 포대는 헌 포장재를 사용할 수 없으므로 농가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군에서는 정부 공공비축미곡 수매량 확대를 위하여 타시․군의 잔량 등을 전배 받아 농가 희망량을 최대한 수매할 계획이다.

● 문의 : 농업지원과 친환경작물담당 이광수 (☏ 480-2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