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지역경제활성화 TF 본격 가동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장유정 | 기사입력 2014-09-24 13:33:46

세월호 사고 최대 피해 지역인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지역경제활성화 테스크포스(TF)’를 이번 달부터 본격 가동한다.


시는 최근 일부 상인들에 의해 발생된 추모 현수막 철거 사건을 비롯하여 대내외적으로 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이에 따른 대책 추진을 위한 TF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진흥 부시장을 중심으로 꾸려진 지역경제 활성화 TF는 정책기획과와 지역경제과 등 시의 경제정책 관련 20개 부서장들로 구성되었으며, 매주 수요일 대책회의를 열어 부서별 중점과제를 발굴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이번 TF는 영세상인들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책과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 추진에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으로 즉각적이고 단기적 효과를 거둠으로써 상인과 시민들의 경기회복 체감도를 높이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청 정책기획과 사무실 내에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상시 운영함으로써 현안에 즉각적으로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 TF는 운영 첫날인 24일 1차 대책회의를 갖고 부서별 추진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는 상가축제 및 소상공인 자금 지원, 거리 문화공연 등 기존의 사업을 확대 하고 공무원과 유관단체의 각종 행사시 관내 상권을 적극 이용하는 계획을 밝혔으며, 이밖에도 투자유치, 재건축 지원, 문화공간 조성, 공공일자리사업 확대 등 분야별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들을 논의하였다.

회의를 주재한 김진흥 부시장은 “시 전반이 침체된 상황 속에서 이번 TF의 운영은 매우 시기적절하지만, 각 부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책임감과 의지를 가져야만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TF 운영은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내에 즉각 시행할 수 있는 좋은 시책들을 발굴하고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향후 운영방향을 밝혔다.

TF운영과 관련해 제종길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TF의 운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이나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지역경제활성화 대책 추진과 함께 관련 예산 편성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1차_TF_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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