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인생이모작 이음학교 개강
백두산 | 기사입력 2014-09-24 11:32:15

인생이모작 이음학교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울산 북구가 지난해 10월 개설한 퇴직자 맞춤 서비스다.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퇴직 후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청은 24일 친환경급식센터 2층 강당에서 제3기 인생이모작 이음학교 개강식을 갖고 우재룡 전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소장이 “은퇴 누구와 무엇을 하며 살까?”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진행했다.

50~60대 퇴직 예정자 29명이 수강신청을 해 오는 11월 3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 오후 2시~5시까지 총 36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인생설계, MBTI 성격유형 분석, 귀농귀촌 준비, 노후자금, 건강관리 등 인생전반에 걸쳐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가질 예정이다.

또 인생이모작이음센터는 퇴직(예정)자들이 새로운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재취업 교육, 일자리 연계, 취업상담, 창업 컨설팅, 등 행복한 은퇴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 “제2기 인생이모작 이음학교는 올해 3월 초부터 한 달 동안 도시농업과 재취업, 재무 및 건강관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가3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3기 이음학교에서도 다양한 주제별 강의와 현장탐방 등 짜임새 있게 진행하여 은퇴 후 심리적 두려움과 경제적 문제를 함께 해결 할 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하는 교실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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