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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치매환자 급증에 따라 치매가족 지원체계를 구축해 치매환자 및 그 가족의 부양부담을 경감시켜
드리고자 오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치매가족 1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총 10회기에 걸쳐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이해하기, 나 자신 치유하기, 소통하기, 즐겁게 생활하기, 어우러져 살기, 미래 계획하기와 웃음치료로 구성되어 치매가족이 환자를 돌보면서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하고 스트레스와 부담에 대처하는 요령을 알려 환자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치매는 환자 자신에게도 고통이지만 치매환자를 간병하면서 생기는 정신적, 경제적 부담으로 가족들까지 병들게 할 뿐만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치매환자를 관리하는데 막대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초기에 치매를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우문경 보건소장은 “치매가족의 치매환자를 더 잘 이해하고 돌볼 수 있고 가족 스스로와 환자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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