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이부윤 기자] 민선6기 류한우 단양군수가 201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방문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이어 기획재정부 예산실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정부 예산지원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다시 국회로 옮겨 단양 출신 박창식 국회의원과 송광호 단양 지역구 국회의원, 정우택 국회의원을 면담하고 주요 국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적극적 지원을 건의했다.
류 군수가 건의한 주요내용은 단양~가곡 국도 59호선 건설공사에 도담리 마을진입로 연결, 단양눈썰매장 진입로를 조건부 협의로 도로공사 이전에 우선 개통, 단양생태체육공원 교차로 설치 등이다.
특히 소백산 삭도(케이블카) 설치와 단양수중보건설 2015년 소요 사업비 국비 107억 원과 군비 부담액 47억 원의 국고 전환을 건의했다. 아울러 월악산, 소백산 국립공원 구역 내 미해제 사유지(576만㎡) 제척과 국립공원 내 마을 또는 도로와 연접한 지역의 사유지에는 건축물 신축과 민박, 펜션 등의 영업활동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해 줄 것을 피력했다.
이외에 국비 지원을 통한 사업 타당성과 필요성을 강력하게 요구한 사업은 ▲영춘·어상천·적성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7억 원) ▲폐기물종합처리장 매립시설 증설(9억 원) ▲단양 정수장 개량사업(46억 원) ▲소규모하수도설치 사업(21.9억 원) ▲단양 IC~대강 국도 건설(150억 원) ▲상시지구 위험도로 개량공사(27.5억 원) ▲하현천 대교 가설사업(18억 원) 등이다.
한편 류한우 군수는 지난 달 6일에도, 군청 회의실에서 송광호 지역 국회의원, 엄재창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 이범윤 군 의회 의장을 초청해 의원간담회를 개최하면서 군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사업의 내년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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