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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에서는 오는 30일 진폐재해 순직자 위령제와 함께 전국진폐재해자협회 정기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전국진폐재해자협회(회장 김기섭)주관 12번 째를 맞이하는 위령제는 과거 조국 근대화의 기수라는 자부심속에 석탄산업에 종사하시다가 진폐라는 직업병을 얻어 고생하시다 순직하신 분들의 영령을 추모하는 자리이다.
오전 10시 황지동 산업전사 위령탑에서 개최되는 위령제에는 초청 내빈과 진폐협회회원,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 추도사 등의 순서로 진행이 될 예정이다.
위령제에 이어 오전 11시에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국진폐재해자협회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행사와 함께 건강관리 강좌도 함께 실시하여 유익한 건강정보 등을 알려주게 된다.
한편, 지난해부터 위령제 의례식은 제물대신 헌화로 변경하여 제를 올리고 있으며, 2003년 8월에 건립된 위령각에는 강원도와 폐광지역 4개 시․군이 공동으로 투자하여 32평 규모의 8,028위의 위패가 안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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