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남해읍민 한마당 큰잔치’열려
남해읍 32개 마을, 2000여 명 내외 읍민 화합의 장 펼쳐져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9-22 11:56:59

남해군 남해읍에서 지난 19일 32개 마을 2000여 명의 내외 면민과 여상규 국회의원, 박영일 남해군수, 박광동 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남해읍민 한마당 큰잔치’가 펼쳐졌다.

남해읍(읍장 이길한)과 남해읍체육회(회장 이현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읍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읍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남해읍민들은 19일 오전 9시 30분 남해공설운동장에서 가장행렬 입장식과 개회식을 갖고, 32개 마을이 동․서․남․북으로 나눠 4개 팀이 서로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공설운동장 외 3개의 보조경기장에서 축구, 배구, 400m계주, 족구, 윷놀이 등 17개 종목의 체육문화행사가 열렸다.

행사를 위해 마을부녀회에서는 각자 맛있는 음식과 다과를 마련했으며 체육대회에 이어 오후 4시에 열린 노래자랑에서는 끼와 재능을 겸비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저마다 갈고 닦은 노래솜씨를 뽐냈다.

이현우 남해읍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남해읍민의 화합의 장인 한마당큰잔치를 열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하며 승부의 결과를 떠나 스포츠 정신으로 각자 지닌 기량을 펼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 아울러 이웃마을과 정답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또 박영일 군수는 축사에서 "남해읍은 우리군의 중심이자 보물섬 남해의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이끌어갈 성장동력의 주축이다. 오늘 한마당 큰잔치가 읍민의 자존심과 긍지를 높이고 화합과 단결을 마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계기로 승화,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둔 선소 마을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어 봉전과 남변 마을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제9회 남해읍민 한마당 큰잔치’열려1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