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항 입구 노후벽화 재정비 추진
우정자 | 기사입력 2014-09-19 10:10:54

속초시는 관문에 위치하고 속초시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대포항 입구 노후벽화를 정비한다.

속초시는 기존에 조성된 벽화(페인트)가 노후되어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가 크게 저해됨에 따라 사업비 약 2억2천만원(국비 1억1천만원, 도비 3천3백만원, 시비 7천7백만원)을 투입하여 옹벽구간(길이 약162m)을 재정비한다.

이에 따라 속초시는 기존 노후된 페인트벽화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청정도시 속초, 관광도시 속초를 테마로한 그림타일 벽화로 새로이 단장하여 속초시를 홍보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정비하는 그림타일 벽화는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내구성과 경제성이 우수하며,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청정·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로 녹색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속초시는 관계자는 “이번 벽화 재정비를 통해 벽화길이 새로이 단장되면 청정 동해안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가족, 친구, 친지, 연인과 함께 즐겁게 걷고 산책하며 운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