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지방세정 전문가는 바로 나 !
- 17~18 이틀간 주작산 자연휴양림에서 워크숍 개최 -
김명숙 | 기사입력 2014-09-18 16:01:23

강진군은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직무역량강화와 지방세정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강진군 신전면 주작산 자연휴양림에서 개최했다.

30여명의 지방세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세정 담당 멘토 공무원을 초빙한 특강과 세정담당 공무원들의 발전방향 토의와 연구과제 발표 등으로 이뤄졌다.

멘토 초청 특강에서는 전라남도 세정담당관실 강대선 세외수입 담당과 이영춘 차장을 초빙했다. 강대선 담당은 ‘지방자치시대에 따른 지방세의 발전 방향과 역할’등에 대한 특강을 했으며 이어서 이영춘차장은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경제적․사회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지방세 분야의 발전 방안’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또한 두 멘토가 지방세정분야에 근무하면서 겪은 업무의 어려움과 해결방안을 질의 응답식으로 진행하여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문제에 부딪치는 지방세 담당 공무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납기내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토의에서는 현장 경험에서 우러나온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스마트폰 보급에 따른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 매체를 활용한 실시간 홍보와 군 홈페이지 납세자 이메일을 이용한 온라인 홍보 방안이 논의됐다.

이외에도 고령인구가 많은 군의 특성에 맞게 마을 안내방송, 현수막 게첨, 입간판 설치 등 전통적인 홍보 방법의 필요성도 논의됐다.

한편 강진군 이진희(세무7급) 주무관의 ‘해수사용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도입’과 관련한 연구 과제 발표도 이어졌다.

해수 사용과 배출에 따른 환경오염 등으로 사회적인 비용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최소한의 지방세를 부과해 깨끗한 자연 그대로를 즐기려는 주민과의 형평성 유지와 관련된 연구로 오는 10월에 개최될 전라남도 연찬회 발표 과제로 상정할 예정이다.

이틀동안 이어진 세정연구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장기적인 세원 확보를 위해서는 지역산업 발전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강진을 찾는 기업들이 충분한 세정분야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방세 기업상담관제, 투자자별 지방세 1인 전담 지원제 등을 운영하는 열린 세정 추진에 뜻을 모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업무별, 직급별, 멘토&멘티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함께 업무를 나누고 배울 수 있도록 직무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지방세 관련 워크숍을 통하여 지방세정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을 나누고 세정담당 공무원들의 협력과 소통으로 군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했다.

강진군, 지방세정 전문가는 바로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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