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읍보건지소, 주1회 조기출근 기초검사, 보건교육 등 서비스 큰 호응
매주 수요일 직원들 자발적으로 1시간 더 앞당겨 출근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9-17 11:02:59

창녕군보건소(소장 이종학)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도 새바람을 일으켜 직원들의 의식변화 등으로 남지읍보건지소에서는 작년부터 매주 수요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기 출근하여 혈압, 당뇨 검사 등 기초검사와 보건교육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르신들이 7시경부터 방문해 진료를 받기위해 기다리는 환자분들을 위해 직원들이 1시간 일찍 출근을 하게 된 것이다.

9시 진료시간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들어주기 위해 시작한 매주 1회 조기 보건교육 서비스가 구강관리, 감염병 예방, 중풍예방 교육 등 적시적기에 맞는 교육으로 주민들의 맞춤형 건강관리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처음에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금은 직원들이 함께 전담분야의 교육을 돌아가면서 실시하니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군민들께 편리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우리 보건지소 직원들도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이 적은 비용으로 편리하게 보건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 : 수요일 아침 근무시간 전 보건교육

보건소 남지교육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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