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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백 작가는 현재 동화작가이자 출판사 재미마주 대표로 다양한 기관에 초빙되어 그림책과 관련한 강연을 펼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 『도대체 그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토끼탈출』,『고을을 구한 원님』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이번 강좌에서 작가는 자신의 대표작 『세상에서 가장 힘쎈 수탉』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함께 그림책 속에 담겨 있는 한국적인 정서에 대해 다양한 그림책 사례를 제시하며 2시간 동안 흥미진진하게 들려주었다.
강사는 “그림책은 글만으론 전달되지 않는 정서가 그림과 함께 표현되면 더욱 큰 감동의 효과를 줄 수 있다.”고 했으며, 또한“좋은 그림책은 자신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만져본 후 선택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지역서점이 활성화 되어야 하는데, 지역서점이 축소된 안타까운 현실에선 공공도서관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며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양질의 그림책을 많이 비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좋은 그림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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