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화순군은 지난 13일부터 1박 2일간, 열린도서관과 능주향교가 공동 진행한 ‘어린이 독서 예절 캠프’가 어린이들과 학부모의 열띤 호응과 함께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2014년 화순열린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의 첫날에는 공수법, 한복입기와 같은 전통문화 체험을 비롯해 전통놀이, 역사역할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둘쨋날에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정암 조광조선생 유배지와 운주사를 탐방했다.
바쁘게 진행되는 일정이었지만 참여한 어린이들은 기대 이상으로 모든 프로그램에 적극적이었고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는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내년에도 꼭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처음 개최한 행사임에도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기대 이상의 성원을 보내줘 놀랐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추후에는 다양한 연령대와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열린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는 이달 말까지 계속된다. 특히 어린이 자료실에서 진행되는 「도서관보물찾기」가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오는 20일에는 군민종합문화센터 일원에서「시끌벅적 마을 북새통」이라는 주제로 각종 체험 행사와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독서의 달 행사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화순열린도서관(061-379-3955~7)으로 문의하면 된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