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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보건소(소장 이춘우)에서 감염병에 취약한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병균들이 득실득실, 손아! 조심해!” 인형극 공연이 지난 9월 16일 동해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전 객석이 가득찬 가운데 2회에 걸쳐 상연되었다.
관내 6~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를 노래와 인형극의 형식으로 이루어진 본 공연은 1,000여명이 넘는 영유아들이 관람하였으며, “손 씻기 365” 노래 따라 부르기 등을 병행하며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공연 내용의 전달력을 높였다.
보건소 담당자는 “집단생활을 많이 하며 면역력이 낮은 영유아들에게 손 씻기는 수두, 눈병, 유행성이하선염 등의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쉽게 빠른 방법이며, 이러한 인형극을 통하여 영유아들이 신나는 율동과 노래를 따라함으로써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형성 및 인식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더욱 좋은 공연 및 교육, 홍보의 장을 마련하여 감염병없는 동해만들기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포부를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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