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사회단체 함께 나누는 재능, 만족은 100배
- 강진군 사회단체 재능나눔 공동 추진, 월 1~2회 읍면 순회 봉사 -
김명숙 | 기사입력 2014-09-16 14:30:05

강진군 사회봉사단체들이 힘을 모아 농촌 재능나눔 행사를 펼쳐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강진군 관내 사회봉사 단체인 탐진로타리, 모란로타리, 청록회, 다솜회 회원 50여명은 지난 9월 13일 군동면 평리마을 어르신들 대상으로 농촌 재능 나눔 봉사에 나섰다.

이날 오전에는 모란로타리가 노인 치매예방을 위한 원예치료(토피어리 만들기)와 머리 염색 봉사, 청록회는 마을단체사진, 어르신 장수사진 찍어주기, 어르신 동영상촬영․제작을 각각 맡아 수행했으며 오후에는 탐진로타리 회원 20여 명이 주택수리, 보일러 교체 등 4가정에 든든한 겨울나기를 준비해줬다.

또한 다솜회는 경운기, 예취기, 오토바이 등의 오일을 교체하고 수리하는 봉사를 함께 했다.

이날 보일러 교체 수리 봉사 재능나눔을 받은 문옥순 어르신은 “아침저녁으로 날이 추워져 보일러 고장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도움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 이번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거 같아 한 시름 놨다”고 감사를 표했다.

4개 단체가 함께 재능나눔에 나선 것은 강진군이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14년 지자체 농촌 재능 나눔 지원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천 5백만 원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또한 다솜회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 마사회 특별적립금으로 지급하는 직능사회봉사단체 분야에 선정돼 재능 나눔에 나섰다.

4개 단체는 지난 7월 신전면 논정마을을 시작으로 8월 도암면 항촌마을 재능나눔 행사를 가졌으며 11월 까지 월 1~2회, 4개 단체가 연합하여 마량면 수인, 대구면 수동, 강진읍 서문 마을을 차례로 방문하여 재능 나눔을 수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마을은 미리 읍면 추천을 받았다.

강진군은 따로 각자가 아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 제공 및 봉사활동으로 노인들의 여가문화와 복지만족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께 나누는 재능, 만족은 100배 - 전기수리[1] (2)
함께 나누는 재능, 만족은 100배 - 전기수리[1] (1)
함께 나누는 재능, 만족은 100배 - 원예치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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