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유기농산물 생산 생태 시범마을 육성
- 안전한 먹거리 생산․가공․체험관광 등 6차산업화 시도 -
김명숙 | 기사입력 2014-09-16 14:33:13

강진군이 도암면 만덕리 일대 논 20ha에추진한 ‘유기농산물 생산 생태 시범마을’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

강진군은 지난 4월 친환경 유기농산물 생산․가공․판매․유통기반을 구축,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운영까지 1,2,3차 산업을 복합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6차 산업화를 위한 시범마을 육성에 나섰다.

시범마을은 군비 5,000만 원을 지원받아 녹비작물, 미생물, 천적, 분해성 필름 등을 활용한 유기농업 실증으로 인증확대를 도모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하고 있는 미생물을 이용하고 친환경 농자재를 사용해 유기농 농산물을 재배했다.

그 결과 생태시범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산 청정미단지를 중심으로 국립농산물품관리원에서 유기농산물로 인증(15-13-1-59)을 획득했으며 단지내 브랜드인 ‘맑은 눈의 쌀’과 연계한 소포장재 제작으로 유통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주변의 다산초당과 백련사 등의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을 추진하여 관광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강진원 군수는“단순한 1차 생산농업이 아닌 유기농 생산물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가공, 판매하며 1차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봤다. 특히 문화와 유기농업이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더욱 활성화해 6차 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겠다”며“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더욱 경쟁력 있는 농업으로 발전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