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詩에 실려온 그림소리 展』개최
- 장애인과 비장애인 작가가 함께하는 가을여행! -
이승근 | 기사입력 2014-09-16 13:48:48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깊어가는 가을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미술작품과 달성의 가을풍경, 한국인이면 누구나 좋아하는 가을시를 한군데 모은 『가을詩에 실려온 그림소리展』을 9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달성군청 2층에 위치한 참꽃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대구시 장애인미술협회 회원인 장애인작가 15명과 비장애인작가 5명 등 총 20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수준높은 동양화와 서양화 작품을 선보여 가을의 초입에서 군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세계구족화가협회회원인 송진현(대구시장애인미술협회 회장)씨의 ‘설레임’, 김영수씨의 ‘CITY STORY 13-3’, 이호식씨의 ‘세월’, 임인석씨의 ‘나의 왼발’은 장애를 극복한 인내와 노력, 배려의 마음이 묻어나 있어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심어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동서원, 비슬산, 사문진 나루터 등 멋들어진 달성의 가을 풍경들은 달성의 가을에 누구나 빠져들게 하는 마법을 만들고 한국인이면 누구나 좋아하는 서정주, 윤동주, 안도현, 김용택, 도종환, 조향미, 황인숙 시인의 가을시 7편도 함께 선보여 그 감동을 더하게 된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관람객에게는 참여작가의 약력과 작품에 대한 소개자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사단법인 대구장애인미술협회는 지난 2012년에 달성군의 마을기업으로 지정되었고, 다사읍 매곡리에 ‘아트 샵’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활발하게 정기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장애인작가들의 미술창작활동을 통하여 사회참여 확대와 전문작가로서의 역량을 고취하여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서는 등 경제적 자립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교생(푸르른 오월)
나의 왼발
문성국(우포에서)
우영충(바위와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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