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새마을회(회장 김춘수)는 16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임각수 괴산군수, 박연섭 괴산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괴산군새마을지도자 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2새마을 운동을 통한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건설을 도모하고 11개 읍‧면 추진사업에 대한 중간 평가와 650여명의 전 지도자의 사기진작 도모해 새마을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더불어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격려와 더불어 새마을운동의 추진에너지를 새롭게 결집해 내년에 개최되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의 초석을 다지고 홍보와 다짐의 장이 되었다.

또한, 이날 다짐대회에서는 근면, 자조, 협동의 투철한 새마을정신으로 일선현장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한 괴산읍 최해영 협의회장과, 장명덕 부녀회장이 봉사왕을 수상했으며, 새마을회의 발전에 많은 조언과 협조를 도운 허영환 칠성면장과 김영윤 경리담당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밖에 새마을회는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군의 기둥으로 자라나고 있는 관내 학생 6명을 선정해 1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지난 7월 발족한 괴산 문화예술체육진흥재단기금에 50만원을 기탁했다.

오후에는 읍‧면별 장기자랑, 2인3각 릴레이, 줄다리기, 공굴리기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며 회원 상호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김춘수 회장은 “65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은 제2새마을운동으로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을 실현해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을 위한 든든한 초석으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사명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새마을회는 새마을대청소 실시, 그린마을 육성, 소하천 정화활동, 경로위안사업, 사랑의 쌀 나누기, 밑반찬봉사, 사랑의 김장나누기, 독거노인돕기, 사랑의 연탄보내기, 사랑의 집 고치기, 명절맞이 캠페인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괴산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다짐대회 결의문 낭독(왼쪽부터 청천면 방철민 지도자, 문광면 박종년 부녀회장)

괴산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다짐대회 문화예술체육기금 전달(왼쪽부터 윤충노 괴산부군수, 김춘수 새마을회 회장)

괴산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다짐대회1

괴산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다짐대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