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길 체험하며 먹는 물 소중함 느껴
군포, 초등생 대상 수돗물 생산․공급시설 견학과정 운영
심준보 | 기사입력 2014-09-16 08:48:55

초등학생들이 수돗물 생산·공급과정의 안정성과 물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책과 함께하는 물길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군포시가 운영한다.

16일부터 시작되는 물길 체험학습은 10월 2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며, 1회당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5명 정도가 참여해 팔당수력발전소와 팔당 3·4단계 원수 취수장, 팔당수질개선본부 등을 견학한다.

또 외부지역 시설 견학 이후에는 군포시수도사업소를 찾아 정수장 내 물테마 박물관에서 다양한 체험학습과 퀴즈풀이 등의 시간도 가져 참여 학생들이 수돗물의 안정성에 대한 믿음과 물 절약 생활의식을 익혀갈 수 있다고 시는 밝혔다.

뿐만 아니라 시는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역점시책인 ‘책 읽는 군포’ 만들기에 맞게 견학차량 이동 시간에 학생들이 자유롭게 물과 관련된 책을 읽을 유익한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섭 상수과장은 “물 자원이 수돗물로 만들어져 가정까지 공급되는 과정을 생생히 알려주는 물길 체험학습을 계기로 많은 학생이 마시는 물이 어떻게 생산되고 공급되는지, 얼마나 안전하고 소중한지, 수도행정이 어떻게 발전하고 유지되는지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학생들이 수도행정 서비스에 대해 신뢰하고 물 절약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난 2007년부터 관련 시설 현장 체험학습을 운영 중이며, 매번 설문조사를 시행해 프로그램을 개선․보완하는 노력도 기울여 호평을 받고 있다.

물길 체험학습 
물길 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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