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보건소, 유관기관 및 지역응급의료기관과 자살예방 MOU체결
이승근 | 기사입력 2014-09-15 15:53:39

창원시 진해보건소(소장 신순철) 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주간을 맞아 9월 15일 창원교육지원청, 진해경찰서, 진해노인종합복지관, 진해연세병원, 진해세광병원, 연세사랑병원, 육군항공기정비단과 생명사랑 문화조성 및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진해보건소는 이번 자살예방사업 협약을 통해 자살시도자 및 유가족들에 대한 관리시스템 구축과 자살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자살예방과 자살자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업무협약을 맺은 민․관․군 기관들은 자살시도자를 자살예방센터에 연계하고, 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 관련 정신보건 전문인력의 자살시도자에 대한 지속적인 심층사례관리로 자살위험도를 정기적으로 평가해 자살위험을 감소시키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신순철 진해보건소장은 “자살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조성을 위해 자살예방 교육, 우울증, 스트레스 선별검사 및 사후관리를 지역주민, 청소년, 군인 등에게 널리 시행하고, 생명사랑 자살예방 분위기를 확산하기 앞으로도 많은 유관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함께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진해보건소, 유관기관 및 지역응급의료기관과 자살예방 MOU체결
진해보건소, 유관기관 및 지역응급의료기관과 자살예방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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