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파로호 수변 생태 탐방로 준공
박정도 | 기사입력 2014-09-15 15:40:16

양구군은 파로호 수변 국가생태․문화탐방로인 상무룡리-군량리(5km)구간을 완공했다고 15일 밝혔다.

파로호 수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차 사업으로 총사업비 21억원, 총연장 14.5km에 달하는 구간으로,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2011년 6월 착공하여 지난해 8월에 1구간인 상무룡리-파서탕-오미리(9.5km)를 완공하였으며, 상무룡리-군량리(5km)를 연결하는 본 구간을 지난해 7월 기본 및 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9월 착공하여 연장에 이르는 생태 체험 탐방로를 16일 준공하게 되었다.

특히, 2구간은 파로호 수변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를 조성하고, 안내테크 2개소, 종합안내판 2개소, 쉼터 2개소, 안전시설 5개소 등 탐방객들의 관람과 편의를 최대한 반영, 파로호를 중심으로 우리지역의 아름다운 산과 호수를 제대로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이번 생태․문화 탐방로는 금강산에서 발원되는 수입천과 파로호 일대를 연결하는 탐방로로 양구군의 기존탐방 루트와 북쪽 루트가 연결하게 되었다.

양구군은 파로호 수변생태 탐방로 2구간 상무룡리-군량리(5km)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16일 공무원, 유관기관․사회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등반대회를 연다.

이번 새롭게 조성된 군량리-상무룡리 구간을 통해 민선6기 비전인 상쾌한 양구, 신나는 양구가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여가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구군은 주 5일제 정착에 따른 여가시간 증대 및 휴양에 대한 관심, 웰빙 열풍, 고령화 사회 진입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함에 따라 생태 탐방로, 등산로, 자전거 길, 둘레길 등 다양한 생태탐방로를 조성하고 있다.

생태산림과 박용근 생태자원담당은 “양구군의 생태 탐방로를 걷는 것은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고 정신을 맑게 하는 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