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절의 고장 용인 원삼면, 화합 한마당 잔치 열려
- 제15회 원삼면민의 날 체육행사 성료 -
최원만 | 기사입력 2014-09-15 15:39:48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의혈지사(義血志士)를 배출한 유서 깊은 고장이다. 용인의 동남부에 위치한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아름다운 고장이다.

한국축구 발전의 요람인 용인시축구센터와 농업·농촌테마파크인 용인농촌테마파크 등이 있으며, 미평리 약사여래입상, 문수산 마애보살상, 이주국 장군 고택 등 문화재, 용인만세운동 기념탑, 3대 독립항쟁 기적비 등이 있다.

인구 8000여명 규모의 원삼면에서 지난 13일 제15회 원삼면민의 날 행사가 열려 주민 4,500여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원삼면체육회가 주관, 원삼중학교 운동장에서 기념식과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된 행사에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이우현 국회의원, 백군기 국회의원, 신현수 시의회의장, 조창희 도의원, 최원식 시의원, 박원동 시의원, 송면섭 처인구청장,방송인 뽀빠이 이상용씨,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을 다졌다.

체육대회는 마을대항 족구, 줄다리기, 계주, 한마음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로 펼쳐졌다. 원삼면민인 방송인 김미화 씨의 사회로 진행된 노래자랑 대회에 12명의 마을별 대표들이 출전, 영예의 대상은「우지마라」를 부른 고당리 주민 김광희(59, 여)씨가 차지했다.

정찬민 시장은 “면민이 화합하고 단결하여 충절의 정신을 이어가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하고 ‘사람들의 용인’ 구현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원삼면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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