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청소용역업체, 수해쓰레기 처리에 발 벗고 나서
빠른 수해쓰레기 처리로 주민들이 깨끗한 추석을 보낼 수 있어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9-15 14:52:14

지난 8월 25일 집중폭우로 부산 북구는 산사태 및 경로당 붕괴, 주택침수, 도로유실 등으로 수해 피해규모가 심각하여 9월 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

북구는 수해피해로 인하여 침수된 가재도구, 뻘흙, 자갈, 토사 등 엄청난 양의 쓰레기로 몸살을 앓았으며, 화명생태공원 부지에 마련된 수해쓰레기 임시 적하장에는 하루에도 수백 톤의 쓰레기가 수거되어 산더미처럼 쌓였다.

갑자기 발생한 수많은 양의 수해쓰레기를 북구청에서 소유하고 있는 청소차량과 인력으로는 조속하게 처리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고 관내 청소용역업체인 (주)청미산업과 (주)삼정GS에서 압축진개차량과 집게차 등 10여대의 청소차량과 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빠른 속도로 수해쓰레기 수거 및 생곡매립장으로의 쓰레기 운반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대형폐기물 수거업체인 (주)삼정GS에서는 광역시설인 생곡매립장으로 반입이 불가한 폐합성수지류의 수해쓰레기를 무상으로 수거․처리하는 등, 관내 청소용역업체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추석명절 전에 수해쓰레기 처리를 완료할 수 있어, 북구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추석명절을 지낼 수 있었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수해쓰레기 처리에 적극적으로 지원한 관내 청소용역업체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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