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9월 25일까지 양록제 군민 노래자랑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군민 노래자랑은 양록제 전 날인 10월 9일 오후 8시부터 문화체육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신청은 양구군청 민원봉사과에서 접수하며 양구군민 남녀노소 누구나(군장병 포함)참여 할 수 있다.

시상은 모두 양구사랑상품권으로 최우수상 60만원, 우수상 40만원, 장려상 2팀 각 20만원, 인기상 2팀 각 10만원, 참가상 6팀 각 3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관람객에게는 레크레이션 및 추첨을 통하여 많은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예심은 9월 27일 오후 2시에 국민체육센터 2층 체육관에서 열린다.

군 문화체육과 김창현 축제이벤트담당은 “양록제가 대외적으로 뿐만 아니라 대내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한바탕 잔치가 되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군민 모두가 참여해 즐겁게 웃고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10일부터 2일간 양구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양록제는, 10월 10일에는 양록제례를 시작으로 양록제 타종식, 밸리댄스 페스티벌, 양구!상징물 그리기대회, 청소년 페스티벌, 목공예 경연대 회 등이 열리며, 10월 11일에는 1군사령부 의장대 시범공연, 축하비행, 헬기레펠과 태권무시범 등이 이어지고 상설행사로는 양구 농특산품전, 특별 서예전, 사진전, 미술전, 시화전, DMZ사진전, 무기장비 전시회, 상상나라연합 홍보 등이 마련된다.

또한, 양록제와 별도로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가 10월 9일 두타연 일원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