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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박정도 기자] 태백시드림스타트에서는 오는 20일 조손가정 35명을 대상으로 세대간 화합과 친밀감을 높이고 가족 간의 이해증진을 위하여 온천 나들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들이 기회가 쉽지 않은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자녀양육으로 지친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자 덕구온천과 엑스포 공원탐방으로 조손가정의 단합과 관계개선을 위하여 계획되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에서는 매년 가족캠프를 실시하고 있지만 조손가정의 경우, 참여를 꺼리거나 참여하더라도 일반가정과의 비교 등으로 인해 소외감을 느끼는 경우가 간혹 있어 조손가정의 특성을 반영했다”라며 “금번 가족여행을 통하여 정서적 안정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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