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고현면민 체육대회 및 면민 화합축제 열려
고현면 24개 마을, 3000여명 내외 면민 화합의 장 펼쳐져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9-12 16:02:32

남해군 고현면에서 지난 6일 24개 마을, 3000여명의 내외 면민과 여상규 국회의원, 박영일 남해군수, 박광동 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고현면민 체육대회 및 면민 화합축제가 열렸다.

고현면(면장 정귀숙)과 고현면체육회(회장 정상봉)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면민들의 정서함양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면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고현면민들은 오전 10시 30분 입장식과 개회식을 갖고 법정리별, 마을별로 각기 팀을 구성해 행사 주경기장인 남해정보산업고를 비롯해 고현초등학교, 고현중학교, 게이트볼장 등 각 보조경기장에서 축구, 배구, 400m계주, 족구, 씨름 등 14개 종목의 체육문화행사를 가졌다.

행사를 위해 면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맛있는 음식과 다과를 마련했으며, 체육대회에 이어 오후 6시에 열린 면민음악회에서는 끼와 재능을 겸비한 각 마을별 주민들이 참여해 저마다 갈고 닦은 노래솜씨를 뽐냈다.

이날 고현면민들은 따뜻한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문턱, 더없이 좋은 날씨만큼이나 얼굴에 웃음꽃이 만발하고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만끽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여상규 국회의원은 “충무공의 정신과 호국불교의 얼이 서린 유서 깊은 고장인 고현면의 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역의 발전을 바라는 염원을 모아 면민 모두가 화합하고 행복한 하루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박영일 군수는 축사에서 “이른 아침 비가 와 걱정했는데 다행히 이렇게 좋은 날씨에 행사가 열려 정말 기쁘다”며 “면민 모두가 다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축제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투호경기를 비롯한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둔 동갈화 마을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어 서갈화와 북남치마을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남해 고현면민 체육대회 및 면민 화합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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