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 후보자 선정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9-11 17:47:43

부산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제 19회‘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 일반상 3개 부문(애향, 봉사, 효행)과 특별상 3개 부문(교육, 치안, 소방) 6명을 선정했다.

일반상애향부문 수상자 김학재(63, 용호1동)씨는 현 용호향우회 회장으로 매년 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용호동제를 지내는 등 마을의 전통을 지킨 공로가 인정됐다.

봉사부문 김영옥(62, 감만1동)씨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18년간 사회복지관, 재활원 등에서 저소득 거동 불편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급식, 장애아동 생활보조 서비스 등 자원봉사를 충실히 해 오고 있다.

효행부문 이형균(57, 용호3동)씨는 10년 전부터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91세의 장모정성으로 모셔 가정과 이웃에 효행 사상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별상 교육부문 수상자는 예문여자고등학교 교장을 지낸 최성환(63, 용호2동)씨로 학생들의 학력 신장에 노력함은 물론, 남구 장애인복지관, 용호종합사회복지관,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과 협약을 맺어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봉사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치안부문 김기원(44, 대연4동)씨는 남부경찰서 교통과에 근무하면서 사건, 사고로 인해 힘들어 하는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법룰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부문 배용근(49, 재송동)씨는 남부소방서 구조대에 근무하면서 절벽 추락사고, 선박 좌초사고에 몸을 아끼지 않는 구조활동으로 투철한 직업 정신을 발휘했다.

이번 ‘자랑스러운 구민상' 시상식은 제18회 오륙도 축제 개막날인 10월 11일 오후 6시에 거행된다. 한편 ‘자랑스런 구민상’수상자 발표와 시상은 당초 지난 5월 오륙도축제 때 시행하려 했으나 세월호 침몰 등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지금까지 미뤄 왔다.

김기원(치안)
김영옥(봉사)
김학재(애향)
배용근(소방)
이형균(용호3동 효행)
최성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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