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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증포동주민센터(동장 박회자)에서는 지난 4일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송편, 과일 등은 독거노인, 부자(父子)가정 등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76가정에 배달됐다.
이번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주관한 이후성 증포동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증포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설, 한가위, 성탄절 등 최대명절에 떡, 쌀, 사탕, 과일 등의 나눔 행사를 통한 ‘배려와 존중, 화합의 증포동’을 만들기에 적극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송편 나눔 행사에 참여한 유해란(51세)씨는 “그 동안 주민센터봉사단 활동을 하면서 적극적인 사고와 지역사랑에 대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며, “이웃에게 주는 작은 나눔이지만 봉사활동에 참여한 내가 더 행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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