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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보건소는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운영 중인 이동운동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운동교실은 보건소 방문보건실 물리치료사와 전담 간호사가 장애인 시설을 직접 찾아가 혈압‧혈당검사 및 운동교육 등을 실시하고 운동교실 참여 전후의 체성분 비교 검사를 통해 비만진단, 근육량과 지방량 등의 변화를 확인하고 있다.
장애인 시설 관계자는 “꾸준한 운동과 검사를 통해 시설 식구들이 운동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며 “지금은 시설 내 체력단련실도 운영해 식구들의 비만도가 현저하게 줄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교실은 관내 작은프란치스코의 집, 나그네집, 장애인 작업재활센터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총 24회 진행되었고 10월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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