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추석맞이 외국인근로자 위안잔치 열어
이승근 | 기사입력 2014-09-10 21:30:39
[칠곡=이승근 기자] 칠곡군은 지난 5일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8개 산업단지의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위안잔치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정든 가족과 친지를 떠나 먼 이국땅에서 땀 흘리며 지역경제 발전에 일익을 다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게 해주고 우리나라의 따뜻한 정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칠곡상공회의소(회장 이의열) 주관으로 개최하게 됐다. 칠곡상공회의소 대연회장에서 열린 이번 위안잔치에는 지역의 20여개 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몽골 등 8개국 17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참가해 일하며 틈틈이 배워온 한국무용과 댄스, 노래자랑 등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자신들의 끼를 마음껏 발휘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역만리 타향에 와 묵묵히 땀 흘리며 일 해온 여러분의 노고가 우리경제의 초석이 되고 있다."면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여러분의 날이라 여기고 마음껏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라며, 아울러 이 기회를 통해 우리문화를 이해하고 내외국인들이 화합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그 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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