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외투기업과 소통의 장 마련
4일 간담회 갖고 우수기업 표창, 경영애로 및 고충해결 도모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9-04 17:39:56
[세종=홍대인 기자] 조화로운 균형발전을 위해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영애로와 고충해결을 도모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30분부터 시청 회의실에서 이재관 행정부시장 주재로 콘티넨탈오토모티브일렉트로닉스(유), ㈜보쉬전장, ㈜코리아오토글라스, ㈜맥슨모터매뉴팩처링 등 외국인투자기업 9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고충처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우리나라 외자유치의 창구역할을 하는 코트라의 옴부즈만 외국기업 고충처리단 관계자가 함께 해‘외국기업 고충처리시책을 소개하고, 최근 경제 ‧ 투자동향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 코트라의 옴부즈만 외국기업 고충처리단에서 세종시와 함께 외투기업의 고충을 체계적으로 처리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해 그 의미를 더 했다.

이에 따라 시와 코트라는 이날 외투기업이 건의한 경영애로 및 고충사항에 대해 신속히 해결하고, 법 ․ 제도적인 사항은 정부에 개선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체제를 구축, 외투기업의 투자확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강면에서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독일계 외투기업 콘티넨탈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유) 문태윤 대표이사와 소정면에서 소형모터를 생산하는 스위스계 외투기업 ㈜맥슨모터매뉴팩처링 설호철 대표이사에 대해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이날 표창했다.

9월 현재 세종시에는 ▲부강면 4개사 ▲전의면 3개사, ▲조치원읍 ‧ 연동면 ‧ 연서면 ‧ 소정면에 각각1개사 등 총 11개 외투기업이 소재해 있다.

외투기업의 업종은 자동차 부품이 45%(5개사)로 주종을 이뤘고, 투자국은 ▲독일 27%(3개사) ▲미국 27%(3개사) ▲일본 27%(3개사) ▲스위스 9%(1개사) ▲대만 9%(1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