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점동면민의 날 어울림 한마당 축제 열려
- 따스한 감성과 점동을 위한 다짐이 담긴 알찬 행사 기대 -
심준보 | 기사입력 2014-09-04 14:01:16

이달 14일, 「제14회 점동면민의 날」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점동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점동면이 주최하고 점동면체육진흥회가 주관하는 금번 축제는, 기념식, 명랑운동회,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되며, 특별경품이벤트와 농산물 전시도 함께 할 예정이다.

점동면과 점동면체육진흥회는 금번 축제를 우선, 따스한 감성을 나누는 장(場)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기념식을 간소화하는 한편, 면장 표창의 경우 상패의 명칭을 률적으로 표창패라 하지 않고 부분별로 ‘장수(長壽)패’, ‘효자(孝子)패’, ‘효부(孝婦)패’로 개칭해 수상의 의미를 또렷이 할 예정이다.

명랑운동회 또한 면 내 고령층 인구가 많은 만큼, 고무신 멀리차기, 게이트볼 가까이 보내기, 제기차기, 공 멀리차기, 캥거루 릴레이, 피구, 낚시 선물주기, 훌라후프, 노인공굴리기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들로 구성해, 말 그대로 ‘명랑한’ 체육행사로 꾸민다는 구상이다.

이에 대해 임종열 점동면체육진흥회장은, “면민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이는 금번 행사를 통해 면민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이날 하루만큼은 편안한 마음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도 풀고, 주민들간 우의도 돈돈히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존 경품행사와 별도로, “나는 점동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행될 특별경품이벤트도 흥미롭다. 주 참여대상은 면 내 기관․사회단체장이 될 이 이벤트는 경품권 뒷면에, 점동을 위해 본인이 할 일, 또는 다짐을 적어서 경품에 응모하는 방식. 주최측은 이 이벤트를 통해 소박하게는 풀깎기, 무료 기타 레슨부터 많은 돈이 들지 않고, 점동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갖가지 다짐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홍웅표 점동면장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이 있듯이, 무엇을 해달라고 바라기 이전에 나부터 점동을 위해 무엇을 하겠다는 의식의 환만이 점동면의 진정한 발전을 이루는 단초”라며, “면민의 날을 맞아 우선 면 내 기관․사회단체장들부터 내 지역을 위해 내가 할 일은 무엇인가에 대해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