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영암군수가 현장중심의 실천행정으로 민선 6기의 로드맵 완성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2015년도 주요업무보고 및 새로운 시책 발굴보고를 앞두고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군정 주요사업장과 민생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있는 것이다.

단 한군데라도 더 점검하겠다는 뚝심으로 아침 8시부터 퇴근시까지 분주하게 읍면을 찾아다니는 전군수. 9월 2일부터 5일까지 농업과 산업경제, 도시건설, 환경 부분 사업장 등 핵심사업현장뿐만 아니라 시장의 추석물가 동향 파악과 복지시설 위문, 기관사회단체 방문까지 겸하느라 숨 돌릴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6월 인수위원회 보고와 취임 후 가진 주요업무보고, 현장 수시점검 등을 통해 군정 파악을 이미 완료한 상태지만,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와 각 사업장의 실제현황 등을 민선6기의 청사진에 담아내기 위해 현장소통 행정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지난 달 하순 국민체육센터 등 체육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한 데 이어군서면단위 하수처리공사장과 도포의 친환경 광역단지 관련 사업장, 오토캠핌장과 영암특화농공단지 등을 직접 둘러본 전동평 영암군수는 사업의 진척사항 체크는 물론, 일부사업의 보완이나 미비점 개선, 농민과 상인들의 민원과 애로사항 청취까지 병행하고 있다.

평소에도 직원들에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지론을 강조하면서, 현장소통의 명품행정을 주창해온 전동평 영암군수는 “날로 치열해지는 자치단체 간 경쟁에서 영암군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군 산하 공직자 모두가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쳐야 한다.”면서, 오늘도 영암군 구석구석을 누비느라 여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