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추석 연휴 절도예방을 철저히
문미순 | 기사입력 2014-09-03 20:24:20

[인천=타임뉴스] 9월 8일은 우리민족의 가장 큰 명절인 한가위이다. 특히 이번 명절은 주말도 포함되어 있어서 5일간의 연휴로 대다수 국민들이 더욱 긴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런 즐거운 명절을 망치는 불청객이 있는데 바로 장기간 비어있는 집만 노리는 빈집털이범이다.

휴가철 빈집털이는 실제로 년중 평균치보다 10-20% 증가한다고 한다. 따라서 즐거운 명절을 위해서는 빈집털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빈집처럼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먼저 신문, 우유 등이 쌓이지 않도록 미리 조치를 취해야 한다. 또한 TV예약버튼을 이용하거나, 창문을 열어두지 않도록 해야 한다.

두 번째로 경찰에서 실행하는 경보기를 설치하는 것이다. 외부에서 창문을 열면 경보음이 발생하는 경보기로 경찰에서 무료로 설치해 주고 있으므로 적극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지막으로 미리 경찰서에서 집이 비게 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경찰에서는 해당 주택에 대해 순찰을 강화해주는 서비스를 운용하고 있는데, 최소 하루 2회 이상 방문, 순찰하여 그 결과를 휴대전화로 통보해준다.

갈수록 빈집털이가 지능화되고 있다. ‘설마’하는 마음을 버리고 이중 잠금장치를 하거나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등 여러 예방방법을 실천하여 빈집털이의 대상이 되지 않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노력이 필요하겠다.

〈인천서부경찰서 서곶지구대 순경 서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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