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추석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
유은하 | 기사입력 2014-09-02 10:14:19

[보령=유은하 기자]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민속고유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의료공백을 최소화 하고 감염병 등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에서는 추석명절이 시작되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을 추석연휴 비상진료기간으로 정하고 15개소 보건기관을 비롯해 160개소 병원·약국을 대상으로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 운영한다.


특히 명절기간 동안 식중독 및 감염병 발생 확산 근절과 의료기관 이용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비상방역 및 의료종합상황반을 운영하게 된다.

연휴기간동안 상시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 운영하는 병원은 보령아산병원을 비롯한 신제일병원, 보령중앙병원 등이며, 그 외 병원들은 당번제 운영을 통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약국은 어항약국, 동대감초당약국, 일등약국, 대영약국, 동아약국 등이 명절기간 정상 운영되며, 그 외 약국들은 당번약국으로 지정되어 문을 열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자칫 들뜬 분위기와 음식 부주의 등에 의해 식중독 및 응급환자 발생의 위험이 있다"며 “연휴기간 동안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집단설사환자 발생시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은 응급환자 정보센터 국번없이 119번을 이용하면 의료기관의 응급진료에 관한 자세한 사항까지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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