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추석, 명절음식 냉장 보관등 식중독 주의
이승근 | 기사입력 2014-09-01 22:13:07
[성주=이승근 기자] 올해는 이른 추석으로 인해 아침·저녁과 낮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예상되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한 번에 많은 음식물을 미리 조리하여 보관하는 추석 명절에는 식재료 구입부터 조리·보관, 섭취까지 보다 꼼꼼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재료는 차례, 가족식사 등에 필요한 양만큼만 신선도와 유통기한 등을 확인하고 구입한다.

구입한 식재료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고, 채소·과일류 등 가열하지 않고 섭취하는 식품은 가급적 채소․과일용 1종 세척제를 이용하여 씻는 것이 좋다.

조리 시 칼·도마는 조리 전·후로 구분하여 사용하며, 위생장갑을 착용하여 교차오염을 예방하고, 음식물의 내부까지 충분히 익도록 가열조리(85℃ 1분 이상) 하여야 한다.

명절 음식은 차례 등에 사용할 목적으로 미리 조리하여 보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식힌 후 덮개를 덮어서 냉장 보관하고, 냉장 보관된 음식은 반드시 재가열한 후 섭취하도록 한다.

성묘 시 준비한 음식은 트렁크에 보관하지 말고 가급적 아이스박스, 아이스팩 등을 이용하여 10℃ 이하에서 운반하며, 성묘 후 준비한 음식을 먹기 전에 손을 씻거나 위생 물티슈로 깨끗이 닦아야 한다.

또한, 성묘 시 덜 익은 과일이나 독버섯 등을 함부로 채취·섭취해서는 안 되며,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계곡수나 샘물 등을 함부로 마시지 말아야 한다.

아울러, 음식물 섭취 후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까운 병·의원에 방문하여 의사의 지시에 따르도록 하며, 식중독 예방요령과 독버섯 구분법 등은 식중독예방홍보사이트(www.mfds.go.kr/f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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