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만배)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최근 급변하고 있는 보육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부모가 신뢰하고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희망찬 미래, 행복도시 김천’건설에 기여하고자 실시했다.

교육내용으로는 오전에 치즈만들기 체험을 통하여 치즈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몸소 체험하며 영유아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의 중요성을, 오후에는 전북 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재난종합동에서 화재·지진·태풍·방사능·자동차 안전띠의 중요성 등의 체험활동을 하였으며

또 위기관리동에서는 로프를 매고 사고지역에서 옆건물로 이동하는 고공횡단, 줄을 타고 땅으로 내려가는 완강기 체험 등 각종 상황대비 훈련을 통하여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비상대피 훈련 등 안전사고에 대한 내실있는 교육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흔히 안전문제는 교과서나 책상에서 배우는게 아니라고 하는데 그런면에서 체험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었으며 특히 실제 상황에 닥쳤을 때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과 도구사용법 등을 미리 배워둘 수 있어 참으로 유익하고 살아있는 교육이었다"고 말했으며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어린이집 선생들이 모두 체험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시 관계자는“그간 보육일선에서 우리 아이들을 보살펴온 원장님들의 애로와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