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다문화가정 힐링가 족 캠프 개최
임종문 | 기사입력 2014-08-26 14:13:12

[보성타임뉴스=임종문 기자] 지난 21일부터 1박 2일간 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보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선터장 정구림)주관으로 웅치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관내 거주 다문화가족 10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가족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치유 레크레이션을 비롯하여 대원사 사찰음식체험과 베트남 추석 ‘등’ 만들기 등 모국문화 체험을 했으며, 티벳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다문화가족의 큰 호응을 받았다.


캠프 참여 가족들은 지역사회 시민의식과 공동체의식을 갖고 다문화가족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다문화가족 내 갈등을 해소하는 등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어 행복한 보금자리를 가꾸어 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구림 센터장은 “태어나고 자란 조국을 떠나 이렇게 먼 곳까지 오셔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계시는 다문화가정 주부 여러분께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 가지 문화적 차이를 사랑의 힘으로 극복하면서 단란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다문화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에는 다문화 가족이 260세대 1,000여 명으로 한글교실 등 다양한 교육사업과 산모도우미 사업, 인터넷 요금 지원, 원어민 교사 지원, 정착지원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다문화 가정이 조기 정착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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