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2014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씨 뿌리는 건강조사 꽃 피우는 지역건강
백두산 | 기사입력 2014-08-25 21:53:37

[영덕=백두산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8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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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국민건강증진계획 수립에 필요한 건강통계 산출과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 생산을 위하여 추진된다.

건강조사는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영덕군에서는 질병관리본부에서 통계적 방법에 의해 무작위로 선정한 대표성 있는 표본가구 중 19세 이상 성인 886명(1995년 7월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한다.

건강조사는 교육을 받은 조사원 5명이 신분증과 유니폼을 착용하고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사조사표를 이용 1:1 면접조사 방법으로 실시된다.

조사내용은 건강수준, 건강행태(흡연.음주.안전의식.신체활동.식생활.비만.구강건강.정신건강), 예방접종, 이환(고혈압.당뇨등 만성 및 급만성질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사회 물리적 환경, 심정지, 교육 및 경제활동, 가구조사등 18개 영역 177개 문항이다.

영덕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행태가 사실적으로, 구체적으로 조사하여 질 높은 보건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건강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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