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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타임뉴스=임종문 기자] 지난 21일 강진군 옴천면 영산리 계원마을회관에서는 이금순 할머니의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축하해주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홀로사는 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으로 강진노인전문 요양원 자원봉사자 네 분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노래 부르기 등의 레크레이션으로 여흥을 돋우며 이금순 할머니께 잊을 수 없는 큰 선물을 선사했다.
홀로사는 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홀로사는 어르신들께 큰 위안을 주고 따뜻한 이웃사랑실천으로 주민들로부터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외롭게 노후생활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의 가족애를 되살리고 소외감 해소 및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의 하나인 “효”사랑 운동 확산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 나눔의 시간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옴천면 영산리 계원마을 이금순(여, 71세) 할머니는 고마운 마음에 눈물을 글썽이며 “ 이웃과 함께하는 생신상을 받게 되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이웃들과 함께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성목 옴천면장은 “부모님 같고 가족 같은 많은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생일을 축하해 주니 정(情)이 넘쳐나는 미풍양속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사업이 확대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할 때 우리 주변은 더욱 아름다운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라는 말을 전하며, 어르신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들으면서 덕담을 나누는 등 화기애애하고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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