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12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 새로운 자료를 통해본 경상도 북부지역 동학농민혁명 -
이승근 | 기사입력 2014-08-24 22:51:41

[상주=이승근 기자]상주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 김대곤)과 한국사연구회(회장 : 신영우 충북대교수)는 동학농민혁명 120주년을 기념하여 ‘새로운 자료를 통해 본 경상도 북부지역 동학농민혁명’이라는 주제로 8월 26일(화) 오후 2시 상주 문화회관에서 학술대회를 공동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에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확보한 『학초전』, 『소모사실』 등 경상도 예천, 상주, 김천 지역의 동학농민혁명을 알 수 있는 자료로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경상도 북부지역의 동학농민혁명 전개상황을 구체적으로 적시하며 각주제 발표자는 당시 활동과 역할을 중심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제1부에서 △‘『학초전』을 통해 살펴 본 경상도 예천 지역의 동학농민혁명’(발표 : 신영우 충북대 교수, 토론 : 박종두 대구송일초등학교 교장), △‘『소모사실』과 경상도 상주 김천 지역의 동학농민혁명’(발표 : 이병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연구조사부장, 토론 : 정진영 안동대 교수) 이며, 이어서 제2부에서는 △‘『창계실기』와 의흥·군위·칠곡 지역의 동학농민혁명’(발표 : 김봉곤 순천대 연구교수, 토론 : 권대웅 대경대 교수), △‘경상도 북부지역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의 현황과 과제’(발표 : 문병학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사무처장, 토론 : 김남일 경상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로 진행되며, 종합토론은 왕현종 연세대 교수가 진행한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하여 주최측인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과 한국사연구회는 동학농민혁명이 당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나 전국적인 사건이자 동아시아의 전환을 가져온 거대한 사건임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학계는 물론 동학농민혁명 연구자로 하여금 동학농민혁명 관련 새로운 자료가 지속적으로 발굴되어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그 의미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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