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 오산시정치권 ‘새판짜기’가 필요하다
조형태 | 기사입력 2014-08-21 16:49:12

【오산타임뉴스】그동안 오산시 의 역대 선거를 보게되면 새정치는 늘 48%상당의 지지를 얻고 있었으며 그간의 선거에서 새정치의 안정적인 세를 유지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의 상황은 장담을 할수 없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反)안민석 인사들이 지난 6,4지방 선거때 전원 교체됐다. 오산 새정치연합 공천파문 으로 최웅수 전 의장(후반기)을 비롯해 최인혜 전 시의원, 김진원 전 의장(전반기) 권미영 후보 까지 안 의원에게 등을 돌렸으며 또한 박동우 전 시장예비후보 까지 새정치민주연합 을 탈당 하는등 새정치민주연합에 등을 돌렸다.

안 의원은 6,4 지방선거에서 자신의 보좌관 및 비서관을 시의원에 공천해 당선시킨 것은 물론 최측근 인물인 문영근 초선 의원이 오산시의회 의장에 선출이 되어 결국 시의회 까지 안의원 측근이 장악을 하게 되었다. 일각에선 공천파문 과정뿐만 아니라 더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反)안민석을 표방하는 사람들은 오는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 승리를 위해서라도 오산의 정치를 근본적으로 야권 세력을 재구성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과연 오산의 새정치연합이 '안민석' 이름으로 오산지역 정가를 지배해온 거대한 기득권 세력에 맞설 능력이 있느냐에 대한 회의론도 나오고 있다.

오산시의 정치구도를 보면 국회의원(새정치) 시장(새정치) 도의원(새정치) 오산시의회 시의원 7석중 4석 과반이상 차지를 하고 있다. 일당지배의 지방자치 아래에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부패하더라도 지방의회에서 이를 문제 삼기는커녕 감싸주는 경우가 허다하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및 오산시 산하단체 사무국장 곽상욱 오산시장 측근 이 지난 6`4지방선거와 관련 앞서 6명이 구속 되었으며, 조재훈 도의원까지 사법당국에 조사를 받고 있다. 정가에서는 오산의 새정치민주연합 은 정치적 위험수위에 올라와 있으며 현재 풍전등화 [風前燈火]의 위기에 있다는 평이다. 지방권력 의 독점[獨占] 은 부정과 비리의 온상이 되고 있다.

특정정당이 지배하는 지역에서 정치인과 토착세력과의 유착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수의계약, 부당 행정 등 각종 비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또한 인사비리, 졸속사업 추진, 방만한 예산집행, 주민무시 행정 등이 자행되고 있다.

오산시의 미래를 위해 정치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 새누리 새정치 모두 새로운 정치신인과 젊은 당원들을 발굴하는 과정이 오산정치의 체질개선과 지역에 기반한 정치를 하는데 가장 중요한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본다.

(재)오산 영남연합회 이상복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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