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추석 맞아 과대포장 집중 점검 실시
추석선물세트 및 제과, 완구류 등 대상으로 오는 8월 25일~9월 5일까지
심준보 | 기사입력 2014-08-21 12:06:39
[안산 타임뉴스]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각종 선물세트가 진열·판매되는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2주간 과대포장 제품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 품목은 추석선물세트를 중심으로 기존 대상 품목인 건강 기능 식품류, 주류, 농수산물류, 화장품류 등의 각종 선물세트와 공기주입 포장 제과류 등이다. 이는 위반 시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특히 시에서는 제품의 최종 판매자인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완제품 상태의 단위제품을 재포장해서 포장 횟수를 위반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됨에 따라 이를 집중 점검해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 낭비를 사전에 근절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대포장 근절을 위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서 포장폐기물 발생 억제를 통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행정과 재활용담당(☎ 481-353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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