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건강검진 프로그램 운영
아동들의 건강한 신체 성장, 발달을 지원
백두산 | 기사입력 2014-08-21 02:18:45

[영덕=백두산 기자] 영덕군(이희진) 드림스타트센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취약계층 아동 200여명 대상으로 지난 19일 협력기관인 대구건강백세의원,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덕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건강검진 프로그램 운영

이번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건강검진을 완료한 1ㆍ4학년을 제외한 취약계층 초등학생에 대상으로 건강상태를 점검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건강한 신체성장과 발달을 지원을 위해 펼쳐지는 예방적 의료지원 서비스로 신체상태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동시에 전문치료를 받도록 하기 위해 키, 몸무게, 청력, 혈압, 혈액검사6종, 소변검사10종 , X선검사, 척추측만증 등 다양한 항목의 검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협력기관은 일부 비용을 지원과 함께 향후 치료지원까지 약속했다. 그 외비용은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지원해 검진은 전액 무료로 이뤄졌다.

영덕군 주민생활 지원과 담당자는 “기초신체검진을 통해 아동의 성장 발달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 관리해 건강한 성장을 유도하고 검진결과 이상소견 아동에 대해 재검진 및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며“또한 질병치료를 위해 의료기관 지속적으로 연계하는 한편 현재 운영 중인 건강증진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아동들에게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덕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건강검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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