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2014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군청사 폭파 가상 종합훈련 실제상황 방불”
이승근 | 기사입력 2014-08-20 18:59:18
[고령=이승근 기자] 고령군(군수:곽용환)은 2014을지연습 기간 중 군청사 폭파 가상 종합훈련을 8월 20일 오전 10시30분 고령군청 광장에서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적의 미사일 공격으로 군청사 일부가 폭파되고 화재가 발생, 많은 인명과 시설피해로 고령군 관내가 매우 혼란한 상황을 가상하여 유관기관 합동으로 신속한 대응과 조치를 하는 훈련이다.

이 훈련은 전·평시 발생 가능한 각종 테러와 재난발생 시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로 대처요령 및 수습능력을 배양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으로서,

고령군청 전 직원과 육군 제5837부대, 고령경찰서, 고령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고령지점, KT달성지사, 고령영생병원 등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하여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을 펼쳤다.

이 날 훈련에는 구급차 3대, 소방차 3대, 고가 사다리차와 복구장비 등 18대의 차량 및 장비가 동원되어, 테러 대비 민·관·군·경 합동으로 실제훈련이 일사분란하게 진행되었다.

이번 실제훈련은 주민신고, 상황전파, 경찰서 112기동타격대 출동, 군부대 5분대기조 및 후속증원부대 출동, 테러범 진압, 군청방호, 인명구조, 화재진압, 전재민구호, 시설복구,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 등의 순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오늘과 같은 실전적 훈련을 통하여 테러, 지진, 풍수해 등 각종 재난발생에 대비하여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를 새로이 다지고, 유사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위기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처능력을 배양하는 기회로 삼아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이날 부대행사로 육군 제5837부대와 고령소방서의 도움으로 전투장비 전시 및 서바이벌 장비 체험, 전투식량 시식회와 각종 재난 예방 홍보를 위한 소방장비 전시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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