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고령읍」대가야읍 으로 화려하게 옷을 갈아입다.
이승근 | 기사입력 2014-08-20 18:56:13
[고령=이승근 기자] 고령군에서는 고령읍을 대가야읍으로 명칭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령이라는 이미지가 나이가 많은 뜻으로 인식되는 현실속에서 대가야라는 역사성을 바탕으로 새롭게 명칭변경을 시도하고 있다.

고령은 1600여년전 대가야의 수도로서 고구려, 백제, 신라와 더불어 4국을 형성했으며 고대사의 한 축을 담당했을 정도로 강성했던 지역이다. 고령읍 지산동고분군은 대가야 당시의 찬란했던 위용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고령군의 자랑거리이며 군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따라서 곽용환 군수는 찬란했던 과거의 영광을 되살리고 군민에게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고령읍의 명칭을 변경하고자 한다고 하면서, 장기적으로는 대가야라는 역사성을 바탕으로 한 고령읍 지산동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기존의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체험축제 등 대가야의 명칭이 이미 일반화되어 있어 지역의 브랜드 가치는 상승할 것이며 이는 주민의 경제적인 활동과 상품가치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도 대가야체험축제전에 명칭변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8월중에 명칭변경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칠 예정이다.

명칭변경은 고령읍민의 과반수 참여와 참여자의 2/3찬성이 있어야 되며 고령군의회의 의결로서 확정되며 구체적인 계획은 읍명칭변경추진위원회의에서 결정된다.

고령군의 명칭변경 시도는 새롭게 도약하고자 하는 고령읍의 장기발전계획과 맞물려 있으며 주민들의 찬성으로 읍 명칭이 변경될 경우에는 군정의 추진 동력에 힘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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