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공공도서관, 시낭송 음악회 개최
- 시낭송, 대금, 성악, 통기타 연주 등의 다양한 공연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4-08-19 19:01:12
[성주=이승근 기자] 시를 사랑하는 지역 주민을 모시고 시를 통해 용기, 희망, 행복을 주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와 음악이 함께하는 시낭송 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 5월 개최된 ‘시낭송 음악회’ 이후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8월, 한여름 밤의 꿈’을 주제로 경상북도립성주공공도서관(관장 김영재)에서 오는 8월 28일(목) 저녁 7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립성주공공도서관이 주최하고 재능시낭송협회 경북지회가 주관한 시낭송 음악회는 정일근 시인의 ‘둥근 어머니의 두레밥상’, 용혜원 시인의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서정주 시인의 ‘푸르른 날’ 등의 시낭송, 정진수(가락젓대 대표)님의 대금 연주, 바리톤 김유환 님의 성악 공연, 도서관 동아리 ‘여섯 줄의 행복’의 통기타 공연으로 이루어진다.
김영재 관장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공연에 대한 열의를 느껴 올해 2번째로 시낭송 음악회가 기획되었으며, 시를 사랑하는 지역 주민들의 마음 한 구석에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아름다운 한여름 밤의 추억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성주공공도서관은 하반기 평생교육강좌 운영, 9월 독서의 달 행사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933-2095)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www.sjulib.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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