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이승근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3일 칠곡상공회의소에서 지역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의 ICT 융복합 진출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지도 전문 1인창조기업 육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칠곡군이 주최하고 칠곡군 1인창조기업ㆍ시니어창업센터(센터장 우용한)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8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4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경북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ICT 융복합 컨텐츠 전문교육’은 스마트시대를 이끌어갈 창업기업의 생존전략 차원에서 꼭 필요한 교육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급변하는 정보화시대에 성공적인 대처능력과 전략을 습득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전액 무료로 운영되고, 교육수료자는 센터장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우수 수료생은 지역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지원을 받게 된다.

우용한 경일대학교 창업센터장은 “요즘 스마트폰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이 대세인만큼 앞으로 충실한 교육 운영으로 지역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군민들에게 시대변화에 맞는 창업 전문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지원방안을 다양하게 마련해 일자리가 넘치고 청년이 희망을 갖는 칠곡을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업 교육에 대한 문의는 칠곡군 일자리담당 (☏ 979-6091~3) 또는 칠곡군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973-96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