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백두산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13일 10시 영덕문화체육센터 내 여성회관에서 이범용 영덕부군수, (사)한국차인연합회 이미영 하암다례원장, 여성대학 수강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여성대학 ‘천연염색’과정반 개강식을 열었다.

지난 13일 개강식열고 2개월 교육과정 시작

‘천연염색’과정반 은 영덕군과 (사)한국차인연합회 하암다례원이 협약을 맺어 위탁교육으로 실시된다. 지난 8월 13일부터 2개월간 매주 수요일 10:00～13:00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천연염색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황토속옷 만들기, 양파 물들이기, 홍화 물들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현장학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천연염색은 합성염료에서 보기 어려운 특유의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색상을 가지고 있을 뿐 만 아니라 항균성, 소취성, 항알레르기성 등의 기능으로 인체에도 유익하다.

영덕군 여성대학은 지역여성들의 전문인력 양성 및 더 많은 사회참여를 위하여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여성대학을 통해 배출된 수많은 수료생들은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여성리더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영덕군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범용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여성대학 개강을 축하하며 약 2개월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이제 여성 스스로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여 당당한 여성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여성의 높은 사회참여 욕구에 부응해 다양한 사회활동 연계 프로그램과 능력개발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개강식열고 2개월 교육과정 시작